<이 기사는 2024년 11월 22일 17시 53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21일 곡성읍 문화체육관에서 농촌지도자회원, 생활개선회원, 4-H 회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곡성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 여성의 재능육성과 농촌 생활 활력 제고를 위해 운영한 선도자 교육과정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여름부터 갈고 닦은 라인댄스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를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단체별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과 격려사, 축사로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한마음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 해 동안의 각종 교육의 성과물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에는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로 만든 디저트 과정 교육 성과물과 우리음식연구회를 대상으로 한 로컬푸드 발효식품 전문가 과정 교육 통해 실습한 토란 약과, 토란 부각 등을 전시했다.
뿐만 아니라, 곡성군 농산물 가공 기술의 핵심 시설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토란 누룽지칩 외 9종과 청년 4-H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식품 등 한 해 동안의 각종 과제교육 작품이 전시돼 농업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농업인 노래자랑 프로그램이 이어져 11개 읍면의 회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행사를 만들어 갔으며, 다양한 축하공연 진행으로 학습단체 회원 간의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곡성군농업인학습단체협의회(대표 이지숙)는"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따라 새로운 판로와 시장을 개척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해 농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올 한 해 농사를 잘 마무리하고 회원 간 단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학습단체는 신기술 시범, 과학영농 실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곡성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