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1일 연푸른초등학교(교장 이흥균)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한'학교 내 어울림텃밭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학교 내 어울림 텃밭 프로그램은 틀텃밭을 설치해 식물재배, 수확 및 나눔활동 등을 통해 학생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학교 텃밭을 활용한 교육형 도시농업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6학년 동아리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우리 텃밭을 지켜라!', '향기를 담아봐요', '나는 팜파티 셰프' 등 다채로운 영농활동과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무한경쟁 속에 지친 심신안정과 활력 회복을 위한 치유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A선생님은 "학교 내 텃밭 프로그램은 교내 텃밭 속 작물재배를 통해 정서적인 치유를 선사하는 도시농업 사업으로 경관적으로도 아름다운 기능을 하며 교육적 효과가 상당하다"고 강조했으며 전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시농업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개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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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양주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