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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효(忠孝)사상을 현대사회에서는 재해석하여야 한다

나라 없는 백성, 가족 없는 개인, 참으로 두렵다(유영준)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충효 (忠孝) (유영준 기자 편집) 

 충효(忠孝)사상을 현대사회에서는 재해석하여야 한다

수도 없이 외세 침범을 당하고, 나라 없는 백성의 고난과 핍박을 겪은 민족이니 더욱 그렇다 
가정이 해체 되고 가족관계증명서에나 남을 정도록 가족 자체가 없어질 위기의 현대에서 더욱 효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원래는 군주와 부모에 대한 도덕적 의무를 가리키는 개념이다.
유교의 도덕규범 가운데 가장 중요한 2가지 덕목이다. 
충은 원래 자기와 다른 사람에 대해 마음을 다하는 정신자세를 의미하는 개념이었으며, 
효는 처음부터 자식의 부모에 대한 도덕적 의무를 가리키는 개념이었다. 

〈순자 筍子〉 예론(禮論)에 충신효자(忠臣孝子)라고 하여 충과 효를 대칭적으로 사용한 것이 처음이며, 〈효경 孝經〉에도 충과 효가 연기되어 있다.
충과 효가 본질에서 동일한 도덕규범이라는 '충효일치'의 사상이 있었다.

"충신은 효자의 가문에서 구한다", 
"효로써 군주를 섬기는 것이 곧 충이다", 
"부모에게 효도하기 때문에 군주에게 충을 옮길 수 있다", 
"충효는 2가지 도리가 아니다" 등

 

나라 없는 백성
가족 없는 개인
참으로 두렵다(유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