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고령화 시대, 온마을이 함께 돌보는 증평군 덕상3리 '요양보호사 마을'

  • 등록 2025.03.14 21: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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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증평군의 한 마을이 '요양보호사 마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증평읍 덕상3리는 전체 노인인구 57명의 작은 마을이지만 20명의 요양보호사가 거주하는 특별한 곳이다.

 

이 마을은 충청북도 '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의 상당수가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행복마을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고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덕상3리는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요양보호사 과정을 추진했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현실 속에서 주민들은 스스로 어르신 돌봄의 주체가 되기로 뜻을 모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에 도전했다.

 

그 결과, 지난 2018년 마을주민 20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19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민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치매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해 13명이 치매전문 요양보호사 자격까지 취득했다.

 

자격을 취득한 주민들은 이후 자조모임을 조직해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마을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을 돕는 등 공동체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군은 이들의 활동에 주목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과 연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재능을 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발적인 공동체 돌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덕상3리 요양보호사 마을은 마을 공동체가 스스로 돌봄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돌봄 모델"이라며, "이러한 공동체 중심 돌봄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핵심으로, 앞으로도 공동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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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처 : 증평군청 보도자료

연합뉴스 보도자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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