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마포구, 토정쉼터와 황톳길로 지역 역사와 건강을 잇다

  • 등록 2024.12.20 22: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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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사업들을 연달아 완료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토정로 교통섬에 새롭게 단장한 '토정쉼터'와 용강동 한강변 녹지대에 만든 400m 길이의 '토정나들목 황톳길'이다.

 

토정쉼터는 조선시대 학자 이지함 선생의 호인 '토정'에서 유래한 토정로의 교통섬에 조성했다.

 

토정 이지함 선생은 마포 강변(현재 용강동)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며 백성을 위한 구휼 활동에 전념했던 인물로, 그의 삶은 용강동에 역사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쉼터 조성은 용강동 곳곳에 흩어져 있던 이지함 선생 관련 조각상들이 제각기 설치돼 그 의미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러한 조각상들을 한데 모아 쉼터로 정비함으로써 역사적 맥락을 분명히 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쉽게 그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쉼터의 중심에는 이지함 선생의 동상을 설치해 그의 삶과 업적을 기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와 함께 용 조각상은 한강을 바라보도록 재배치해 용의 머리라는 용강동의 지명에 담긴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한, '소금사세 조각상'을 통해 이지함 선생의 구휼 활동을 재현함으로써 쉼터를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가진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토정나들목 황톳길은 그동안 주민들의 발길이 뜸했던 녹지대에 새롭게 조성한 400m 길이의 맨발길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건강 증진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주민들은 자연에서 걷는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게 됐다.

 

마포구는 2024년 5월, '서울특별시 마포구 맨발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토정나들목 황톳길을 포함해 난지테마관광숲길, 샛터근린공원, 성미산, 도화동 등 지역 곳곳에 맨발 걷기 전용 길을 만들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토정쉼터와 토정나들목 황톳길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 역사를 아우르는 마포구만의 특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마포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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