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실제 기존 약품의 주사 제형을 바꿔서 효능을 높이거나(알테오젠),
기존 항암제에 항체를 붙여 특정 암만 타기팅하도록 하거나(리가켐바이오·오름테라퓨틱),
기존 약물의 약효 지속 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펩트론) 플랫폼이
글로벌 제약사들 사이에서 몸값을 높이고 있다.
2008년 알테오젠을 창업한 박순재 대표는 LG생명과학에서 18년간 쌓은 경험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을 키웠다.
그는 LG생명과학 재직 당시 11개 바이오 제품을 상업화하고 B형간염 백신의 세계보건기구(WHO) 승인, 인성장호르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성공시켰다.
해외 사업 개발과 사업 제휴, 라이선싱아웃 등을 담당하며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 기업과 네트워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