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이승훈(李昇薰, 1864~1930)은 평안북도 정주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9세에 정주 마산면 납청정(納淸亭)의 유기상점 사환으로 사회와 인연을 맺었다.

  • 등록 2024.07.30 00: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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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주 이승훈은 종업원에게 매일 일정 시간의 휴식을 제공하고 임금도 올려주는 등 온정주의 경영으로 일관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이승훈(李昇薰, 1864~1930)은 

 평안북도 정주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9세에 정주 마산면 납청정(納淸亭)의 유기상점 사환으로 사회와 인연을 맺었다.

 

1879년부터 보부상으로 평안도와 황해도 일대를 전전하며 모은 자금으로 1887년 청정(淸亭)에 유기상점을 개설했다.

 

공장주 이승훈은 종업원에게 매일 일정 시간의 휴식을 제공하고 임금도 올려주는 등 온정주의 경영으로 일관했다.

 

유기 판매도 늘어 단기간 평양에 지점을 개설하는 등 승승장구했지만 청일전쟁(1894~1895)으로 사업 터전을 잃었다.

 

1901년 평양에 새로 무역상을 오픈하고 인천과 서울 등을 오가며 석유·양약·종이류를 취급해 큰돈을 벌었지만 러일전쟁(1904~1905)으로 다시 사업에 실패했다.

유영준 기자 miraemk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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