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1971년부터 8년 동안 그는 청와대 중화학 담당 비서관으로 일했다.
오원철과 함께 박정희의 손발이 되어
방위산업, 중화학공업, 원자핵 개발을 기획하고 실행한 인물이다.
“나는 ‘했다고 한다’가 아니라 ‘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그는
“K2전차와 원전 수출, 반도체 산업의 번창은
박정희의 중화학공업 위에서 탄생한 것인데도
MZ세대는 박정희에 대해 알려고도 하지 않아 서글프다”고 했다.
핵무장론과 ‘대왕고래’ 탐사로 소란한 요즘,
박정희 핵 개발과 원유 시추 사업의 전말을 알고 있는
‘마지막 비서관’ 김광모를 만났다.
그는 “박 대통령의 업적을 제대로 알리고 죽는 것이 나의 소명”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