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인간이 선하다는 것'을 믿으세요. 그 마음을 나누어 가지며 여러분과 작별합니다. "

  • 등록 2024.07.11 22:47:37
크게보기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여러분과 함께 별을 보며 즐거웠어요. 
(...중략) '인간이 선하다는 것'을 믿으세요. 
그 마음을 나누어 가지며 여러분과 작별합니다. "

이어령 선생은 병원 중환자실로 가시지 않고,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집에서 가족과 함께했다.

부인은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남편은 보통사람보다 
열배 스무배 예민한 예술가였어요.

 

죽음 앞에 강인하지 않았어요.
고통과 죽음을 너무 민감하게 느꼈어요.


너무나 외롭고 두려운 심정을 
자신의 글에 그대로 표현했죠.

 

남편은 노트에 ‘나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말은 무엇일까?’라고 썼어요.

 

그 노트를 다 쓰고 ‘눈물 한 방울’ 이라는 
제목으로 마지막 책을 내려고 했죠.
그런데 노트 스무장을 남기고 저 세상으로 갔어요.”
 

유영준 기자 miraemkc@naver.com
Copyright @미래인증건강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84 (성수동2가,홍인빌딩) 303호 등록번호: 서울.아54530 | 등록일 : 2022-10-31 | 발행인 : 유영준 | 편집인 : 유영준| 전화번호 : 02-783-9004 Copyright @미래인증건강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