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남편은 치매가 온다고 생각하고 또 펑펑 울었죠.

  • 등록 2024.07.10 22: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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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그 머리가 좋던 남편이 기억이 
깜빡깜빡하기 시작했어요.
남편은 치매가 온다고 생각하고 또 펑펑 울었죠.

남편은 두 발로 서서 
인간으로 살고 싶다고 했어요.”

중년의 미남이었던 그의 장관 시절의 모습이 떠올랐다. 


주위에 금가루라도 뿌린 양 번쩍거리는 느낌이었다.
인간은 시간이 흐르면 그렇게 녹이 슬고 부서지는 것 같았다.
그 다음 순서인 죽음을 그는 어떻게 대면했을까?.

 

인터뷰 진행자는 이어령 선생께   질문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쭐게요. 
'받은 모든 것이 선물이었고, 
탄생의 그 자리로 나는 돌아간다'라고 하신 
말씀에는 변함이 없으신가요?"

 

이 질문에 이어령 선생은 
그의 생각이 여전히 변함없음은 물론, 
생은 선물이며 내 컵의 빈 공간과 맞닿은 
태초의 은하수로 돌아간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선생은 여태껏 살아있는 의식으로 
죽음을 말해왔다며, 


진짜 죽음은 슬픔조차 인식할 수 없기에 
슬픈 거라고 하시며 인사 말씀을 덧붙이셨다.
 

유영준 기자 miraemk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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