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고등학교 때 국어 선생님이 이어령 교수였어.

  • 등록 2024.07.07 21: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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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눈물 한 방울 **
몇몇 고교 선배들과 만나는 모임에서였다. 선배 한분이 이런 말을 했다.
“고등학교 때 국어 선생님이 이어령 교수였어.

아직 이십대의 천재 선생이 칠판에 두보의 시를 써 놓고 해설을 하는데 황홀했었지.”


경기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던 그는 대학으로 옮겨 교수가 되고 
대한민국의 지성의 아이콘이 됐다. 그리고 22년 2월에 돌아가셨다.

말하던 그 선배가 덧붙였다.


“그 양반은 낮았던 대한민국의 정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거야. 대단한 업적이라고 할 수 있지.”


나라마다 민족의 나침반이 된 천재들이 있다. 일본인 후쿠자와 유키치는 
개화 무렵 일본의 방향을 서구화와 민족주의로 잡고 교육에 헌신했었다.
우찌무라 간조는 일본인의 정신적 성장을 추구하고

많은 훌륭한 제자들을 남겼었다.

 

이어령 교수도 그런 역할을 한 것 같다. 
이어령 교수가 대학에서 정년퇴직을 할 무렵의 짧은 소감을 담은 
시사잡지를 보고 메모를 해 둔 것이 아직 남아 있다. 
 

유영준 기자 miraemk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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