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처칠의 유머6
처칠이 "대기업 국유화"를 주장하던
노동당과 싸우고 있던 때였다.
어느날 처칠이 화장실에 소변을 보러 갔다.
그런데 그곳에는 라이벌인 노동당
당수 '애틀리' 가 볼일을 보고 있었고,
빈자리는 그의 옆자리 뿐이었다.
하지만 처칠은 그곳에서 볼일을 보지 않고
기다렸다가 다른 자리가 나자
비로소 볼일을 보았다.
이상하게 여긴 '애틀리' 가 물었다.
"내 옆자리가 비었는데 왜 거긴 안쓰는 거요?
나에게 불쾌한 감정이라도 있습니까?"
처칠이 대답했다.
"천만에요.
단지 겁이 나서 그럽니다.
당신들은 큰것만 보면 국유화를 하려 드는데,
내것이 국유화 되면 큰 일이지 않소?"
'애틀리'는 폭소를 터뜨렸고,
이후 노동당은 국유화 주장을 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