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싸가지가 있어야-

  • 등록 2024.06.19 23: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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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건국의 초석(礎石)을 다지고 치세(治世)의 근본이 되는 큰 그림을 그렸던 불세출(不世出)의 풍운아 정도전이

미래인증건강신문 박기주컬럼니스트 |

-싸가지가 있어야-

조선 건국의 초석(礎石)을 다지고

치세(治世)의 근본이 되는

큰 그림을 그렸던 불세출(不世出)의 풍운아 정도전이

한양 도성을  설계하고 축조한 후

4대문과 4소문의 이름을 명영( 命名)할 때 원용했던

사성(四性)을

인간의 본성 또는 덕성이라고 하는 인의예지(仁義禮智)

라고 했다.

동대문을 흥인지문

서대문을 돈의문 

남대문을 숭례문

북대문을 홍지문이라

이름지었다.

각 대문 사이에는

백성들이 통행하기 편하도록 소문을 두었고

도성 한 가은데에는

인의예지를 실행하는

기본과 원칙이

믿을 신(信)이라 하여

보신각(普信閣)을 두었다.

임금과 신하가

힘을 합치고 협력하여

백성들이 살기 좋은

이상향(유토피아)을 꿈꾸었던

정도전은

사람은 무릇

어질고 인자한 성품과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의로움과

질서와 법도를 지키는 예와

아는 것을 바르게 행하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실천했다.

사람은 

인의예지, 4가지의

유무에 따라 성격과  인품이 차이진다고도 했다.

네가지,  사가지, 싸가지가 없으면  인간세상이 아니라고

했던

그 때 떠둘던 말들이

한양도성  축성 후

60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나돌고 있으니

세상 참 거시기 하다는 생각이 든다.ㅎ.

박기주 기자 miraemk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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