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행포지에 대해 보도한 2010년 4월 14일 연합뉴스의 기사

  • 등록 2023.09.12 00: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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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조선후기 실학자인 풍석 서유구(1764~1845)의 저서 ‘행포지(杏蒲志)’의 원본이 공개됐다.

미래인증건강신문 나종민 기자 |

행포지에 대해 보도한 2010년 4월 14일 연합뉴스의 기사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조선후기 실학자인 풍석 서유구(1764~1845)의 저서 ‘행포지(杏蒲志)’의 원본이 공개됐다.

 

한민섭 고려대도서관 한적실(漢籍室) 사서는 24일 열리는 ‘포럼ㆍ그림과 책'(공동대표 박철상ㆍ이양재)의 학술발표회에서 “서유구의 초고본 ‘행포지’의 자료적 가치와 ‘임원경제지’ 찬술과정”이라는 제목의 발표문을 통해 이번에 새로 발견된 서유구의 초고본 ‘행포지’를 소개하고, 그 가치를 설명한다.

 

‘행포지’는 서유구가 직접 농촌생활을 하면서 농법을 시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6권 분량의 농서(農書)인데,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일본의 오사카 나카노지마(大阪中之島) 도서관에 소장된 서유구의 다른 저서 ‘임원경제지’에 필사된 판본을 주로 이용했다. 이 외에도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의 동아시아도서관에도 일부 소장돼 있다.

나종민 기자 dagedag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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