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2017년, 그는 프랑스 베르사유 시립 미술대학에 편입했다. 나이 쉰둘이었다.

  • 등록 2023.06.14 22: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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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물·돌·허공 담는 '지나 손'/ 쉰둘에 대지 미술 품은 까닭 2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흙·물·돌·허공 담는 '지나 손'/ 쉰둘에 대지미술 품은 까닭2
2017년, 그는 프랑스 베르사유 시립 미술대학에 편입했다.
나이 쉰둘이었다.
이는 새 이름 ‘지나 손 (Gina Sohn)’으로 디딘 새로운 도전이었다.

예서 수석으로 졸업한 그는 사진을 넘어 대지미술에 눈을 떴다.
대자연이 예술의 재료이며 대상이 된 게다.

2019년 지나 손 은 부표 오브제 수백개를 해변에 기하학모양으로 설치 후 파도에 의해 해체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렇듯 자연의 맥동에 의해 해체되거나 변이되는 과정에서 표현되는 것 또한 지나 손에게는 대지미술인 게다.

대지미술을 기반으로 하는 현대미술가인 지나 손은 2021년 지구촌 작가들의 드로잉이 포함된 튜브 1천개를 바다에 띄웠다. 이는 인류의 코비드에 대한 저항을 설치로 표현한 대지미술이었다

하나 대지미술은 우리나라에선 낯설 뿐만 아니라 불모지나 다름없다.
1일 서울 자하미술관 전시 개막을 앞둔 그에게 대지예술을 물었다.(출처:중앙일보)

여재룡 기자 miraemk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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