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뜯고 메우고 반복… 바보 같지만 그것이 인생 4 1층 도입부에 걸린 ‘과정 5’(2017). 고령토를 일부 남겨둬,

  • 등록 2023.06.11 22: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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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단색화 대표 주자다. 팔순 넘어 한국 단색화가 주목받으면서 세계 미술 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뜯고 메우고 반복… 바보 같지만 그것이 인생 4
1층 도입부에 걸린 ‘과정 5’(2017). 고령토를 일부 남겨둬,

뜯어내고 메우는 작가의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갤러리현대

1세대 단색화 대표 주자다. 팔순 넘어 한국 단색화가 주목받으면서 세계 미술 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경매 최고가 11억원대(2015년 10월 서울옥션 홍콩)에 달한다. 2011년 프랑스 생테티엔 현대미술관, 2020년 런던 레비고비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회고전이 열렸다. 고령에도 조수 없이 작업하는 그는 “내 성격이 별나서 그렇다”며 “작업할 때 딸이 옆에 와도 신경이 쓰여 나가라고 한다. 요즘은 기력이 없어서 3~4시간 잡고 있으면 손목이 툭 떨어진다”고 했다.

여재룡 기자 miraemk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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