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禁備嶺(금비령)3 그 여인의 마음은 죽어가는 그 사람을 산중에서

  • 등록 2023.05.26 22: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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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禁備嶺(금비령)3
그 여인의 마음은 죽어가는 그 사람을  산중에서
홀로 죽어 가도록 그냥두고
산길을 내려 갈 수 없었습니다.
무거운 나물 보따리를 이고,
그 남자를 부축하며,
고갯길을 천천히 산 아래로 내려 갔습니다.
한편, 앞서 내려갔던 아낙들은 동네앞에 모여
입에 거품을 물고,
젖을 먹여준 그 아낙에 대해 입방아를 찧으며 흉을 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미치지 않고서야
그럴 수가 있지?''
''그래요"
"서방 있는 년이
그따위 짓을 할 수가 있어?''
못된 년이야! 하며 그 여인을
"몹쓸년"
"화냥년" 하며 욕을 하였습니다.
그 말은 남편에게 까지
전해지고 남편은 참을 수 없이 분노 했습니다.
몸을 부르르 떨며
이를 빠드득 갈았습니다.
''절때로 용서하지 않겠다"
"도저히 용서 할 수 없다?''
"오면 죽여 버리겠다"며
도착 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참 후에 아내는
머리에는 산나물 보따리를 이고 그 남자의 어께를 부축하고 동네 어귀에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삼삼오오 수군거리던
동네 사람들 사이로 돌진하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여인의 남편이었습니다.

유영준 기자 miraemk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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