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  위문편지  ♣

  • 등록 2023.01.15 0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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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철없던 여학생이 지금의 아내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위문편지  ♣

 그 당시에는 군인들에게 위문편지들을 많이 보냈다.

지금은 어림도 없는 일이겠지만 학교에서 반 강제적(?)으로 쓰게 했다.

군대 생활하며 위문편지 받아 보는 것이 제일 큰 낙이었다.

또 남에게 오는 위문편지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선임병들이 후임병들에게, 특히 여동생 있는 후임병들에게

여동생들에게 위문편지를 보내라고 강요도 하던 시절 이야기이다. 

 나에게도 위문편지 보내주는 여학생이 있었다.

지금은 돌아가신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스승님의 따님이었다.

군대 생활 내내 위문편지를 정성껏 보내 주었다. 그

위문편지 오는 것을 기다리며 삼년을 채웠다. 

 

 귀국해서 그 선생님께 귀국 인사드리러 갔었다.

나중에 들은 얘기인데,

그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학생이 학교에서 남은 수업이 있었는데

이상하게 집에 오고 싶은 생각이 들어

선생님에게 아프다고 거짓말을 하고 집에 돌와 와 보니

댓돌에 군화기 있더란다.

 

그 철없던 여학생이 지금의 아내다.

유영준 기자 miraemk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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